▲ 사진: 한국투자파트너스

신민아가 영화 '디바'로 4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4일 "신만아가 주연한 영화 '디바'가 이달 중순 첫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이후 4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디바 이영(신민아 분)이 의문의 사고를 당한 뒤 잃은 기억을 되찾으면서 진실을 알게 되는 내용의 미스터리 스릴러다.

신민아는 극 중 대한민국 최고의 다이빙 실력을 지닌 이영 역을 맡았다. 그와 절친한 동료 선수 수진역은 이유영이 캐스팅됐고, 드라마 '비밀의 숲'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알려진 이규형이 다이빙 코치 역으로 합류한다.

영화 '가려진 시간' '잉투기' 각본을 쓰고, '택시운전사'를 각색한 조슬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조 감독은 "다이빙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 한국영화는 이 작품이 처음"이라며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기 위해 모여준 배우와 스태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디바'는 오는 7월 중순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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