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연합뉴스

 그룹 2AM 출신 가수 조권(29)이 오는 8월 입대한다.

10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조권이 오는 8월 6일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용한 입대를 원해 장소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조권은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2AM으로 데뷔해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이 노래'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솔로 음반으로도 활동했다. 지난해 11월 큐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뒤 올해 1월 싱글 '새벽'을 발표했다.

또 일찌감치 넘치는 '끼'로 '깝권'이라 불리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누볐으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했다.

지난 2월에는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심사를 제대로 받지 않은 채 졸업한 사실이 알려지며 교육부로부터 학위 취소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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