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김재후·고은이·강진규·홍선표·한경BP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일부 농촌에선 지역 소멸 우려까지 나오면서 레드오션으로 홀대 받았지만 IT와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접목하려는 젊은 후계농들이 늘어나고 신기술을 접목하거나 틈새시장을 파고들어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는 농업에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찾아낸 부자 농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꼬마감자를 재배하는 기술을 개발해 창업하고 스마트폰으로 소의 체온을 확인해 병을 예방하는 기기를 개발하며 비닐하우스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젊은 농군들의 흥미로운 얘기들을 풀어낸다. 성과 뿐 아니라 시도했던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행착오도 함께 기록해 진지하게 귀농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착실한 길라잡이가 될 수 있다. 300쪽.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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