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충청일보] 신인 뮤지션들의 멋진 공연 드림업엔터테인먼트(대표 김명현) 청주 성안길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촉망받는 트로트가수 진서는 타이틀곡 ‘소중한 사람’과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부르면서 트로트를 좋아하는 기성세대와 젊은세대의 이목을 한번에 집중시킴으로 트로트라는 장르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형제듀오 싱어송라이터 이치코다리(이치호, 이승호)는 프라이머리의 ‘LOVE’라는 곡과 자작곡 ‘YOUYOU’라는 곡으로 많이 모인 젊은 층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특히 ‘YOUYOU’라는 자작곡은 현실적인 가사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재미난 가사로 성안길 공연의 분위기를 과열시키기에 충분했다. 

뮤지컬배우(박순호, 김봉규, 신중우, 조현수, 임한빛)들은 뮤지컬 영웅의 ‘그날을 기약하며’를 4인조(박순호, 김봉규, 신중우, 조현수)가 잘 준비하여 안중근의사와 함께한 3인의 결의를 무대에서 보여주었고, 프랑켄슈타인의 ‘단 하나의 미래’는 동성듀엣(조현수, 임한빛)으로 노래 부르면서 공연의 분위기를 압도하였으며, 한 여자를 사랑한 세 남자의 비극적인 사랑을 다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를 5인조(박순호, 김봉규, 신중우, 조현수, 임한빛)가 멋지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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