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2020년까지 생활체육관 등 갖춰

예산군은 예산읍 석양리 일원 9만9500㎡의 부지에 복합문화복지센터 건립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7일 군에 따르면 이 센터는 문화예술의 전당, 생활체육관, 농촌공공도서관, 청소년·여성회관, 평생학습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단위 시설별로 연차 계획을 수립해 2020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본 센터가 완공되면 충남의 신도청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예산군의 위상에 걸 맞는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문화, 여가, 복지, 체육부문의 기반시설이 마련될 것이며, 군민의 다양한 문화·복지 욕구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복합문화복지센터 조성을 위해 2008년 기본 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3월부터 편입토지 및 지장물에 대해 보상협의를 실시, 4월 현재 66%의 보상 실적을 보이고 있다./예산=이춘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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