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은 '제37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접영·개인혼영·단체전(혼계영)에서 5개의 메달(은2·동3)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남 광주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올해 고등학교 졸업 후 공단에 첫 입단한 이도륜 선수가 주 종목인 개인혼영 400m에서 4분53초13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처음 출전한 200m에서 2분19초35로 동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여자 접영 100m에서는 박진영 선수가 1분00초07로 은메달을, 언니인 박진아 선수는 접영 200m에서 2분13초34로 동메달을, 단체전 400m 혼계영(이윤주, 박진아, 박진영, 이도륜)에서 4분17초35의 기록으로 값진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는 활약을 펼쳤다.

권상원 감독은 "수영팀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는 좋은 결실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선수들과 함께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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