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도립대학과 옥천로타리클럽이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충북도립대학는 16일 공병영 총장과 국제로타리 3740지구 박호영 총재, 대학·옥천로타리클럽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봉사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대학 내 로타랙트 클럽 구성, 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 지원, 장학금 등 다양한 혜택 지원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옥천로타리클럽(회장 지민배)은 충북도립대학에 로타랙트클럽(Rotary action·18세부터 30세로 구성되는 사회봉사클럽)을 구성하는 것에 의욕을 보이며, 충북도립대학 학생들이 로타랙트클럽에 많이 참여하길 당부했다. 

공 총장은 “도립대학은 도내 유일한 도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면서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를 활성시키고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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