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9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유망 전략분야 기술개발과제를 지원하는 2018년도 기술혁신개발사업 혁신형기업기술개발 3차 공고를 내고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혁신형기술개발사업 마지막 R&D자금지원으로 지원규모는 신규 260억원 중 48억원이며, 정부 출연금 지원조건은 총사업비 65% 이내에서 최대 2년간 5억원이다.

지원분야는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에 기반한 4차 산업혁명 15대 전략분야, 122개 기술개발테마에 대해 자유응모 방식으로 ICT, 빅데이터, 3D 프린팅 등 신 시장 창출과 주력산업 고도화 등 신성장동력 창출 분야에 부합되는 기술개발내용을 제안한 과제를 지원한다.

이번 신청은 중소기업의 다양한 기술개발 수요 충족을 위해 1, 2차에 이어 3차 공고로 진행되며,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2조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벤처기업 또는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업종별 평균 이상,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기업으로 3개 신청자격을 모두 만족해야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며,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과제에 대한 기본요건 충족 등 서면평가(9월)와 사업성심층평가(10월) 절차를 거쳐 11월까지 최종 지원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과제 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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