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 모습.

[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민호)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가족단위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 친화적 환경 및 정시퇴근 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가족 사랑의 날’에는 목공예, 캔들 공예, 꽃꽂이,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 가정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부족한 여가시간을 공유하고 의사소통을 촉진해  가족 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강화시킴은 물론 더 나아가 이웃 간 교류를 통한 지역 공동체 문화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기능을 긍정적으로 성장시키고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해 가족 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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