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대한주짓수회 충북지부가 오는 13일 충북 충주 호암2체육관에서 ‘2018충북 회장배 주짓수 챔피언십’을 연다.

이번 대회에는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ㆍ중ㆍ고, 어덜트, 마스터급으로 나눠 체급별 토너먼트로 전국 최강자를 가린다.

주짓수는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대한주짓수회에서 성기라(-62㎏)가 금메달, 황명세(-94㎏)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국제주짓수연맹(JJIF) 정회원 단체인 대한주짓수회는 주짓수 저변을 넓히기 위해 2015충주세계무술축제 주짓수 마스터즈 세미나, 2017충주세계무술축제 주짓수 최강전에 이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전용재 대한주짓수회 충북지부 이사는 “무술의 본고장 충주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짓수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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