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은 16일 오후 2시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충남도의회 '지역성평등지수 향상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 주최로 '충남 시군 성평등 현황 및 개선방안' 1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여성정책개발원 김양지영 연구위원의 '충남 15개 시군 성평등 수준 진단 및 개선 방안 연구'를 통해 파악된 15개 시군의 현황을 토대로 향후 개선방안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서북부권역을 1차 시작으로, 2차는 19일 금산군, 보령시, 예산군, 홍성군을, 30일 계룡시, 논산시, 공주시, 다음 달 6일 부여군, 청양군, 서천군, 태안군 토론회를 각각 오후 2시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여성정책개발원은 4차에 걸친 토론회를 통해 발굴된 개선 방안을 성평등 수준이 낮은 영역에 우선순위를 두고 개선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 충남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개선할 수 있는 방안 및 지원책을 마련하고자한다. 

토론회에는 충남도의회 연구모임 의원을 비롯하여, 지자체 단체장 및 관련부서 공무원, 시군의원, 여성단체협의회, 지역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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