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9회 전국체전 조정 남고부 싱글스컬에서 금메달을 딴 국원고 김종민 선수(왼쪽)가 수상 후 조성남 교장과 기념촬영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 국원고등학교 조정부 김종민(2년)이 99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 싱글스컬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국원고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북 군산 금강하구둑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 싱글스컬 결승전에서 7분 56초 82로 1위에 올랐다. 김종민은 쿼드러플스컬 경기에 이어 뛴 싱글스컬 결승경기에서도 체력적 부담을 뛰어넘는 압도적 기량을 선보였다.

또 이 학교 임종성·김도창·정지현(이상 3년)·김종민 팀은 쿼드러플스컬에서 대구전자고등학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류무춘 지도교사는 "1년 동안 학생들이 많은 땀을 흘리며 노력한 끝에 좋은 결과를 맞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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