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하반기 꿈틀의 날 (자유학년제, 진로캠프)운영

[금산=이한영 기자] 충남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태연)은 지난 17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2018 하반기 꿈틀의 날(자유학년제 진로캠프)을 운영했다.

금산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 338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이 지원하는 '오감으로 느끼는 4차산업 JOB아라!' 2018자유학년 진로캠프는 진로역량을 갖춘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직업군으로 드론, 로봇,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3D프린팅 관련 직업군의 5개 영역의 수업형 프로그램의 진로체험으로 최첨단 장비와 미래비전으로 구성됐다.

수업형 진로체험은 학생의 흥미와 관심을 적극 수용해 학급을 편성함으로써 2시간을 한 과정으로 구성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수준 높은 강사진 및 충분한 실습 재료 제공으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

금산동중 A 학생은 "드론 직업군 체험으로 '나'의 꿈과 끼를 찾는 체험기회로 끊임없이 '나'를 알아보며 미래 직업을 탐색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우리도 창직해 볼까? 영역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된 미래 보습을 상상해 보고 '리버스 77게임'을 통해 직업의 변화되는 과정과 트렌드를 이해했다.

수학&코딩 축제 영역에서 아두이노 기반 코딩프로그램과 수학프로그램으로 손으로 만들어보고 프로그램을 넣어주고, 다빈치 다리를 만들어보며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제원중 B 학생은 "학교현장에서 경험할 수 없던 것들을 다른 학교 친구들과 더 많은 경험을 통해 가슴 벅찬 기쁨과 영화로 행복을 느낄 수 있었고 코딩 프로그램을 직접 해보며 간단한 아두이노 원리를 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석희 교육과장은 "오늘 교육과정을 통해 나를 찾아가는 계기가 되고 진정한 자기 이해와 변화로 자기 삶의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하고, "미래 직업 변화 트렌드에 맞춰 역량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