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훈련환경 조성으로 2020년 도쿄올림픽 지원"

[국무총리실=장중식기자]이낙연 총리는 24일 2018 아시안게임 선수단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아시안게임 선수단 총 43명(아시안게임 참가종목 39개 중 프로리그 참여 등 제외한 30개 종목 선수단)과 문체부 노태강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
 
2018 아시안게임에는 39개 종목 1000여명의 한국선수단이 참여했고, 농구·카누·조정은 남북단일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한국 선수단은 합계 17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이 총리는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보여준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는 한편, 짧은 훈련기간에도 불구하고 멋진 파트너십을 보여준 남북 단일팀에 참여한 우리 선수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남북단일팀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둬 선수 개인의 자부심 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의 공존과 번영에 밑거름이 된 것에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며 "2020 도쿄올림픽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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