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아세아테크가 도내 뿌리기술전문기업 20호에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은 제조 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중 핵심뿌리기술을 보유하고 기술과 경영부분에서 일정역량을 갖춘 기업을 말한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는 뿌리기업공정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기술혁신개발, 창업성장 등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과 산업기능요원 제도, 외국인근로자 고용추천 지원 등 인력공급 양성사업에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아세아테크는 '99년 창업해 롤타이어, 데이블라이너 등을 생산하여 연매출 2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업체로, 특히 이영진 대표는 제천 자동차·수송기계부품 기업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기업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유동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아세아테크를 이날 방문해 전문기업 지정증을 직접 전달하고, 기업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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