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민경창 단장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주시 선수단은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민경창 충주시 선수단장(체육진흥과장)은 2일 "일등 스포츠시티 충주 건설을 통한 '충주 번영과 시민 행복'을 바라는 22만 시민의 성원에 상위권 입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충주는 지난해 대회에서 주전 선수들 부상으로 다소 부진한 성적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중·장거리 우수 선수를 보강하고 동계훈련을 착실히 소화해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그는 "역전마라톤대회는 중·고등부와 일반부 등 총 24명이 함께 참가해 중·고등부 선수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선수 선발과 훈련에 적극적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충주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민 단장은 "각 시·군 선수단이 충주에 도착하는 11일과 출발하는 12일, 고장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선수들을 충주시민 뜨거운 박수로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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