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김동오 기계설비건설협회충북도회 회장이 13일 김병우 교육감에게, 14일 류재황 청주교육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동오)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장학금 전달 등 인재양성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13일과 14일 충북도교육청과 청주교육지원청에 각각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기탁금은 도내 기계설비건설협회 회원사들이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모은 것"이라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남다른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해에도 도내 특성화고에 인재양성장학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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