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LG화학오창 공장(주재임원 김민환 전무·사진)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에너지 우수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우수사업장 인증제도란 에너지 다소비사업장을 대상으로 에너지 경영수준과 기업의 자발적 에너지 절감 노력을 평가해 '우수사업장(Energy Champion)' 지위를 부여하고 3년간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신규 인증제도다. 

LG화학 오창공장은 심사결과 100점 만점으로 인증 받았다.

LG화학 오창공장은 이번 우수사업장 인증 이전에도 에너지관리시스템 1등급 획득,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인증, 에너지경영 성과평가제도(KSEP) 우수사업장 인증, 클린에너지장관회의(CEM·Clean Energy Ministerial)에서 국내 최초로 '에너지경영 리더십 어워드' 수상 등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최고의 친환경 에너지 기업임을 입증 받은 바 있다.

LG화학 오창공장은 ESS 설비 구축, 신재생 에너지 활용, 폐자원 재활용 등 다양한 에너지 저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 사용 된 선형회귀분석 기법을 통하여 사업장 에너지 사용계획 예측 및 절감률 평가를 실시하고 향후에는 글로벌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에 대한 효율화 예측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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