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독후감, 편지글 부문 시상식 및 편지글 발표

[대전=이한영 기자] 새마을문고 대전시지부(회장 권철원)는 지난 14일 한밭새마을금고 아트홀에서 대통령기 제 38회 국민독서경진 대전시 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순 정무부시장, 김용일 제35보병사단 작전 부사단장, 대전시교육청 김성순 장학관을 비롯해 박찬보 협의회장, 유영숙 부녀회장, 박광수 대덕구 문고회장, 강태현 유성구문고회장, 김유란 서구문고회장 직무대행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신창조인 대상을 수상한 이명순 시낭송가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전문인협회 송은애 심사위원장의 심사평, 조영자 씨의 영원한 내편인 남편에게 쓴 편지글 낭독, 최의성 팝페라 가수의 수준 높은 축하공연이 행사의 풍미를 더했다.

대회 심사는 독후감 부문, 편지글 부문, 새마을문고 운영부문에 대해 학생부, 일반부, 특별부로 나눠 구예선을 거쳐 추천된 우수작품 총267편을 심사했다.

최우수상에는 한밭초 허지희, 유성중 한다연, 괴정고 오주영, 변동 작은도서관 최수빈, 제35보병사단 최수민 대위가, 편지글 부문 최우수상에는 매봉초 권동욱, 유서중 안혜진, 대화동새마을문고 조영자, 제35보병사단 최신형 대위가, 독후감 단체 특별부는 제35보병사단 김동섭 병장외 5명이 각각 수상했다

유성중 김현민, 매봉초 허성애 교사가 지도교사상과 독후감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새마을문고 종합평가 최우수상에는 새마을문고대덕구지부가, 우수상은 새마을문고서구지부가, 장려상에는 새마을문고유성구지부가 받았다.

문고 운영부분 최우수상은 둔산1동 새마을작은도서관, 우수상 목상동 새마을작은도서관이 시상대에 올랐다

이 밖에 문구 유공자 새마을중앙 문고회장 표창에는 새마을복수동문고(이미영), 새마을유성구문고(조은경), 새마을덕암동문고(나인옥)가, 새마을대전시문고회장 표창에는 새마을내동문고(방병주), 새마을유성구문고(김은영), 새마을송촌동문고(이영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철원 새마을문고대전시지부회장은 "앞으로도 책을 통한 시민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대전시민들의 정서함양 및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문고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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