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17·18일 이틀간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 등 청주 지역에서 5곳의 경기장에서 열린 5회 청주시장배 배구대회에서 청주시청이 직장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학부 우승은 교원대가 차지했다. 여자일반부는 SK하이닉스가, 여자 일반 직장 초등부는 월곡초가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직장부와 클럽부, 대학부, 여자 직장부 등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청주지역 3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청주시장배 배구대회는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청주시장배 동대항 배구대회로 치러지다 7년만인 2015년 청주시장배 배구대회로 부활해 열리고 있다.

청주지역 직장, 공공기관, 클럽, 대학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배구인들의 저변확대는 물론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학채 청주시배구협회장은 "청주지역 배구 저변 확대를 통해 시를 대표하는 선수가 양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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