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연구·자원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해 20일 교육감실에서 청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 날 밝혔다.

양 측이 교환한 협약서에는 △지역사회 발전과 공헌을 위한 상호 협력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협력 △교육 분야 전문가 공동 활용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 지원 △교육시설 상호 활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

도교육청과 청주대는 이 같은 내용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담당자를 지정하고 업무 소통을 원활히 하면서 필요한 경우 공동작업도 하는 등 협력 기반을 구축해 가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앞으로 대학 뿐 아니라 지역의 여러 기관이 하나의 공동체가 돼 창의 인재 육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행복교육지구 사업 등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풍성하게 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오는 23일 서원대와도 교육·연구·자원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