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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과 무의식 사이, 기억이 머문 공간청주 동부창고 34동 갤러리서
27일까지 여인영 개인전 '틈'
신홍균 기자  |  topgun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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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0  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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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지난 해 세종시 평리 문화마을 레지던시 입주작가인 여인영의 개인전 '틈'이 충북 청주시 청원구 덕벌로30 동부창고 34동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여인영이 그 해부터 진행 중인 '나의 기억과 당신의 기억이 만날 때' 프로젝트의 세 번째 전시다.

충북민예총의 '2018 충북 젋은작가 페스티벌 작품 제작 지원에 선정돼 열리는 전시이기도 하다.

이른바 기억을 기록하는 작가 여인영은 작품들을 통해 기억들이 머문 공간들을 찾아내며 의식과 무의식의 공간, 그 사이에 생긴 틈을 찾아보려고 한다.

한지에 먹처럼 번져가는 흑연의 움직임은 자유로운 듯 하면서도 자유롭지 않은 우리네 삶을 연상하게 한다.

여인영은 "한지에 뿌린 흑연에 물을 부으면 먹물처럼 퍼져가는데 이런 움직임을 통해 나의 기억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기억이 됨으로써 작가와 관객이 작품으로 소통하는 꿈을 꾼다"고 말한다.

충남대학교 회화과 한국화 전공을 졸업한 여인영은 개인전으로 지난 해 '솔랑시울길을 따라 걷다'(대전 소제동 재생공간 293/대전), 올해 '기억과 기록의 사랑'(청주 모퉁이돌 갤러리)과 이번 '틈'을 열었다.

'5회 CNU예술대학 동문전'(대전 충남대학교 백마아트홀), '평리수원지 프로젝트'(세종시 조치원읍 정수장), '5회 충북미술페스티벌 예술가의 관계전'(청주시립미술관 오창관), '미술작품 기획전 청주 어반드로잉'(청주시청 공원·이상 2017년), '6회 충북미술 페스티벌 동아시아 관계전'(청주 숲속갤러리·이상 2018년) 등 다수의 그룹전에도 참여했다.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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