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5∼6일 강원도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서 각 읍·면 이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민간위탁교육을 실시했다.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개발훈련원이 맡았다.

'영동군 이장단 무지개 행복충전', '영동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리더십'을 주제로 명사초청 특강이 이어졌으며, 박세복 군수도 교육장을 찾아 인구감소와 현안문제 등을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행정 최일선에 있는 이장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2005년부터 21C 지역 발전을 위한 이장 역할 확립과 리더십 향상 등을 위해 민간위탁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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