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가 오는 20일까지 ‘충주시 좋은 상점 소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시민의 사랑을 받는 알짜 상점들을 공유해 상권 활성화를 도울 계획이다.

누구나 시 페이스북 이벤트 코너에 상점 소개글을 달고, 구매 영수증과 간판이 보이도록 촬영한 상점 정면샷을 함께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영수증 날짜는 이벤트 기간 내(5~20일)여야하고, 유흥업소와 대형마트는 제외된다.

또 프랜차이즈가 아니고 충주에만 있는 지역 상점을 소개하면 가산점이 주어진다.

시는 소개글 중 최우수 1편, 우수 10편, 장려 20편을 선정해 5만~30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병열 시 경제과장은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을 돕기 위한 이벤트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