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청일보 장영숙기자] 충남 태안군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5일 원북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회원 60명이 원북면사무소에서 김치 1000포기를 담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눴다.

새마을지도자협은 이에 앞서 △소원면(지난 달 7~8) △태안읍(〃 25~27) △이원면(〃 29~30)에서 각각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총 3000포기의 김치를 담가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 600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달 27~28일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남녀회원은 물론 한국서부발전(주), 재향군인회,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김치 1000포기를 담가 복지시설과 시각장애인 등에게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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