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충북 영동초등학교 조민제군(13)이 최근 한국서예협회 충북도지회가 주최한 19회 충북도학생서예대전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조 군은 이 대회에서 '孝當竭力 忠則盡命'(효도는 마땅히 힘을 다해야 하고, 충성은 목숨을 다해야 한다)로 대상인 도교육감상을 받았다.
조 군을 지도한 소운서실의 서예가 배경숙씨(65·여)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배 씨는 "민제 학생이 잘 따라주고 열심히 해 덩달아 영예로운 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국기 기자
kkk98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