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학생서예대전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영동초 조민제군(왼쪽)과 지도자 배경숙씨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충북 영동초등학교 조민제군(13)이 최근 한국서예협회 충북도지회가 주최한 19회 충북도학생서예대전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조 군은 이 대회에서 '孝當竭力 忠則盡命'(효도는 마땅히 힘을 다해야 하고, 충성은 목숨을 다해야 한다)로 대상인 도교육감상을 받았다.

조 군을 지도한 소운서실의 서예가 배경숙씨(65·여)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배 씨는 "민제 학생이 잘 따라주고 열심히 해 덩달아 영예로운 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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