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소ㆍ박성준ㆍ유서연 씨 여가부 장관상 수상

▲ 충주시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및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에서 3명의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아동친화도시 충북 충주시가 청소년성취포상제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서 3명의 장관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최근 서울 세텍 국제회의장에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최로 열린 13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및 8회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에서 최연소 금장 인증을 받은 정다소 학생(충원고 2년)과 박성준 씨(26), 유서연 아비델청소년지원센터 대표가 여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아비델센터는 활동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까지 받는 겹경사를 누렸다.

특히 국제형 금장 수상자 7명 중 정다소(충원고)ㆍ성지은(충주여고)ㆍ박성준(아비델)ㆍ박종진(〃)ㆍ김태오(교통대) 등 무려 5명을 아비델센터가 배출했다.

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24세,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9~13세 청소년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 4개 활동영역에 참여해 스스로 세운 목표를 성취해 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아비델센터를 통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활동을 실시해 금장 10명, 은장 11명, 동장 26명을 획득하기도 했다.

유 대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세운 목표를 달성해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 활성화해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활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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