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성진기자] 충청권에서 근무하는 여성 총경이 처음으로 '경찰의 별'을 달았다. 

13일 발표된 경찰청 인사에서 대전경찰청 송정애 경무과장(55)이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충청권 지방청에서는 첫 여성 경무관 탄생이다. 

지난 1981년 순경 공채로 입문한 송 과장은 2011년 12월 대전·충남지역 여성 경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후 충남 당진경찰서장과 대전 중부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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