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진천상업고등학교가 '2018 인성교육 중점학교 운영 부문'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진천상고는 인성교육 중점 학교 운영을 위해 '진천상고, Happy-Up을 위한 522 인성교육 프로젝트'를 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했다.

'522 인성교육 프로젝트'는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5개 영역(학교생활 전반, 교과교육, 창의적체험활동, 예술체육, 학교자율)의 22개 실천 성취요소를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했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2018학년도에는 '사제동행 스포츠 활동', 밥상머리 교육을 위한 '사제동행 멘토·멘티 활동', 교육공동체 간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등굣길 학생맞이 '행복밥차' 운영, 직장생활에 필요한 기본예절과 인성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마음이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 놀이를 통한 인성 키우기 '인성마인드 팡팡',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현하고자 하는 인성 정립을 위한 '1학생 1인성 브랜드 가꾸기' 프로젝트, 학생참여형 인성교육 '또래 특강', 영화를 통한 심리적 감성교육 강화, 봉사활동을 통한 실천적 인성 함양 '김장나눔행사', 지역인프라를 통한 인성교육 강화 등과 같은 다양한 인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정유숙 교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하나가 돼 인성교육에 대한 배움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서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함으로써 학교가 인성교육의 적극적인 주체로 자리매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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