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구축·시책 홍보
정기 정보교환 등 약속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동구가 17일 관내 15개 유관기관 대표들과 일자리 대책 추진을 위한 간담회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자활센터, 관내 대학, 사회적 협동조합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시책 홍보 상호 협력 △애로사항 해소 및 협력 지원 △정기적인 정보교환 등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일자리 대책의 효율화와 고용촉진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뜻을 모았다.

구는 앞서 지난달 19일 각 부서장을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일자리 매니저로 지정하고 아이디어 보고대회 개최를 통해 50건의 시책을 발굴하는 등 추진 계획대로 착착 진행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간담회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계기관들이 적극 협력할 것으로 기대 된다"면서 "동구형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신바람 나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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