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어워드 최우수 선정
체계적 정책 수립해 시스템 구축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가 보안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2F)에서 열린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 2018'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날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위원회는 공공부문, 보안기업, 보안솔루션 등 5개 부문에 대한 현황조사와 평가를 통해 선정한 45개 기관에 인증서와 인증 상패를 수여했다.

국내 보안 산업 발전과 기술혁신을 위해 공헌하는 기관·기업 등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상으로 대전시는 공공부문 지자체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대전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구축하면서 체계적인 보안정책을 수립하고 철저한 보안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보안 분야에서 타 지자체보다 탁월성을 인정받아 공식 인증서를 획득한 것은 4차산업혁명특별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택구 기획조정실장은 "최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보안관리를 통해 보안·안전 분야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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