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충북 영동군은 19일 양강면민복지회관에서 2019년 괴목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이 사업의 추진 목적과 절차, 토지소유자동의서 제출방법 등을 설명했다. 사업지구는 교동·신기리 일원으로 국비 2900만원을 들여 186필지에 대한 재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토지소유자 2/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고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0년 상반기 완료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실제 경계와 지적도면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 불부합지를 정비하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재까지 총 5개 지구 1875 필지에 대한 재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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