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종옥)가 지난 18일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위한 '4회 내 고향 물지킴이 육성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올 한 해 실시한 다양한 환경정화 프로그램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 고향 물지킴이 육성 프로그램'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자발적인 수질보전 활동을 통해 미래의 물 지킴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앞서 2011년부터 '내 고향 물지킴이 육성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015년부터는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4개 학교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프로그램 구성의 적정성, 지역 수질보전 기여도 등을 고려해 심사한 결과 대상에는 산동초등학교(전북), 최우수상 서산서령고등학교(충남), 우수상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전북), 장려상 경원중학교(경남)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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