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신년사

[부여=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기해(己亥)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福) 많이 지으시고, 만사형통(萬事亨通)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공자님 말씀처럼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 해 설계는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 슬로건과 공정한 사회, 활기찬 농촌, 건강한 마을, 안전한 도시, 숨쉬는 역사의 5대 군정방침을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5300억원 규모의 군(郡) 살림을 종합적인 시각으로 유연하게 운영하겠습니다.

첫째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겠습니다. 둘째, 세계적 명성의 역사문화관광도시를 육성하겠습니다. 

셋째, 미래경쟁력을 높이는 농축산업을 구축하겠습니다. 넷째, 보편적 복지 행복한 부여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는 더 큰 기회를 다음 세대에게 넘겨주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불합리한 점은 제도적으로 구체화하고 중앙정부에 역(逆) 제안을 해서라도 군민의 평안한 삶을 보장하겠습니다.

사후 약방문이 아닌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부여의 주인은 군민입니다.

기해년 새해,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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