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 충주출신 김영호 전 행정안전부 1차관(사진)이 모교인 서울고의 총 동창회장에 선임됐다.

서울고 총동창회는 26대 총동창회장으로 법무법인 세종 김영호 고문(65)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내며 당시 도지사였던 이원종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이원종 사단' 중 한명이었다.

이후 행정안전부 차관과 대한지적공사 사장, 한국교통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은 14일 서울 강남구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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