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양춘석 과장(사진)이 정부인사에 따라 7일 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으로 승진했다.

양 국장은 충북 청원군 남이면 출신으로 청주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한 1979년 농촌지도원으로 음성군농촌지도소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청원군, 단양군을 거쳐 1996년 충북농촌진흥원으로 자리를 옮겨 인력육성팀장, 홍보지원팀장을 역임했다.

그는 2011년 농촌지도관으로 승진했고, 이어 농촌자원과장과 기술보급과장, 지원기획과장 등으로 재직하며 충북 농촌지도사업에 40년 가까이 헌신하고 있다. 

양 국장은 공직 재임 기간 중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농촌진흥사업 홍보분야에 충북농기원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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