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박희동 보은경찰서장

[보은=충청일보 심연규기자] 충북 보은경찰서 62대 박희동 서장이 지난 14일 취임했다.

박 서장은 "보은경찰은 경찰 제복을 입은 보은군민이어야 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치안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당당한 법 집행을 위한 프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박 서장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각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격식을 차리지 않는 행보를 이어갔다.

박 서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자"며 "마주하는 동료들에게 항상 '수고하십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인사를 하자"고 제안했다.그

는 "밖으로는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을 더욱 활성화하고 안으로는치안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배려와 소통을 강화해 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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