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기자]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1일까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교육생과 이들의 멘토역할을 할 선도농가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5년 이내 신규농업인이 이주지역의 선도농업인, 농업법인, 농식품부지정 현장실습농장 등과 멘토·멘티 협약식을 맺고 5개월간 농업현장에서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 현장실습을 거쳐 안정적으로 농촌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생 신청자격은 2019년 1월 1일 기준으로 농업에 종사 목적으로 이주한 신규농업인(귀농인) 또는 만 40세 미만 청장년으로 최근 5년 이내 주민등록상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신규농업인의 멘토 역할을 담당 할 선도농가는 지역에서 신망이 있고 교육자격 소양을 갖춘 농업경영체로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여야 한다.
현장실습 기간에는 한 달 기준으로 20일 이상 또는 160시간 이상 연수 시 신규농업연수생에게는 월 80만원, 선도농가에게는 월 40만원 한도에서 교육훈련비를 지원한다.

신청 관련 문의는 인력육성팀 (☏043-539-7522)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진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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