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34채 기탁…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 지현동주민자치위원회가 16일 취약계층에게 전해 달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불 34채(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회원들이 평소 모아 온 성금으로 마련한 이불은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과 한부모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두 직능단체는 저소득가정 책가방 지원, 경로당 방역소독, 화재경보기 설치, 무료 서예체험교실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정용미 지현동장은 “2019년 시작을 뜻깊은 나눔으로 솔선수범한 주민자치위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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