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성장동력과 자문위 열어 방안 모색

▲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17일 대회의실에서 미래성장동력학과 개편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가 17일 대회의실에서 미래성장동력학과 개편 자문위원회를 열어 신규 학과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자문위원으로 신경호 ㈜기어메카 대표, 한수민 ㈜에치케이씨 부사장, 이성일 교통대 교수 등 14명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미래성장동력학과 개편 심의에서 최종 승인된 지능형기계과와 로봇용접과의 교과 운영, 시설ㆍ장비 편성 등 학과 개편 전반을 논의했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에 대응해 러닝팩토리(Learning Facotry) 형태로 학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황병길 학장은 “충북 북부지역 유일의 국책특수대학으로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인재 양성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충주폴리텍대는 컴퓨터응용기계, 자동화시스템, 특수용접, 열냉동설비, 전기제어, 드론전자, 자동차 등 학과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243명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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