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3D·이모티콘 총 42종
24일부터 홍보 이벤트 실시

▲ 애국소녀 나랑이 3D 캐릭터.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는 시의 새로운 마스코트인 '애국소녀 나랑이(사진)'를 18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시는 공개와 함께 42종의 캐릭터 디자인을 배포하기로 했다.

공개되는 마스코트 캐릭터는 대표 이미지를 포함한 2D 11종과 3D 11종, 그리고 시민이 공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20종까지 42종으로 구성됐다.

시는 설을 앞두고 '애국소녀 나랑이'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시민들이 새해 인사와 덕담에 활용하기 좋은 스페셜 이모티콘 5종을 제작했으며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홍보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설 스페셜 이모티콘을 포함한 캐릭터 디자인은 18일부터 상업적 이용을 제외하고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마스코트 디자인 개발에 본격 착수해 시의원, 교수, 학생, 유관순기념사업회 등 각계각층이 참여한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마스코트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리서치 전문기관을 통해 전국 1000명의 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완성도 높은 캐릭터 브랜딩에 심혈을 기울였고 그 해 12월 기본 캐릭터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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