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7일 오후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 충북장애인 생활체육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경기가맹단체, 장애인시설 및 기관, 특수학교(급), 동호회, 시군장애인체육회 등 사업실무담당자 190여명이 참석, 역대 최대 참여율을 보였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생활체육 지원은 장애인 종목 활성화와 장애유형별 건강증진을 위해 종목별교실과 건강교실, 수중교실, 동호회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50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차등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개최 지원은 가맹단체 및 복지관 등이 대회를 개최시 지원하는 사업이며 모두 공모를 통해 결정한다. 사업은 1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접수받고 다음 달 19일 생활체육위원회 선정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중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장애인 생활체육 예산을 지난해보다 배가해 더욱 많은 시설 및 단체들이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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