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 대상 관광 상품 '우수' 선정
패러글라이딩 등 1일 투어 호평

[단양=충청일보 이재남기자]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한 '2018 외국인 개별여행객(FIT) 대상 지역 우수 관광 상품 공모전'에서 충북 단양군 관광 상품이 우수 상품에 선정됐다.

올해 두 번째 맞은 공모전에는 모두 100여개 이상의 상품이 접수돼 체험 단품, 반나절, 1일 투어 등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된 작품이 선정됐다.  

단양은 ㈜플러스플래너의 '두드림 단양' 상품으로 만천하스카이워크, 구경시장, 패러글라이딩 체험 등 1일 투어 상품으로 동남아 2030 젊은 트렌드에 맞는 코스로 구성돼 호평을 받았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1000만 단양관광의 효자 상품으로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의 단양팔경과 함께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 될 만큼 유명세를 타고 있다. 

군은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단양강잔도, 소백산, 소선암자연휴양림과  단양호 수면을 활용한 수상레저스포츠산업, 마리나항 조성사업, 낭만뱃길 운영, 전시어류의 공급, 생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체험형 민물고기 축양장, 만천하스카이워크 운송시설인 모노레일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연차적으로 소백산레일바이크사업, 케이블카사업, 북벽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이 조성되면 기존의 페러글라이딩 체험과 함께 물길과 땅길 하늘길이 하나로 연결되는 단양만의 특색 있는 관광형태가 탄생돼 세계인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단양지역 관광 상품은 한국관광공사 대표 관광정보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에 홍보돼 주변 관광지와 함께 지역을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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