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 영동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신뢰받는 공직자상 정립에 나선다.

2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복무기강 확립 실천기간으로 정하고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군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2개 감찰반을 운영하며, 감찰 내용을 세분화하고 노출과 비노출 감찰 활동을 병행해 감찰의 효율성을 기하기로 했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출장·당직 등 근무실태, 민원업무 처리실태,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주민 생활 불편 최소화와 시책 추진실태 등이다.

점검 시 경미한 적발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중대한 비위행위는 확인서 징구와 함께 경중에 따라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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