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순회 애로사항 청취

[단양=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최성회 충북 단양부군수가 읍·면 순회를 통해 직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 파악에 나섰다.

지난 2일 자로 최 부군수는 같은 달 16일부터 각 부서 별 주요업무보고에 이어 지역 현안과 기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1부터 오는 24일까지 일정으로 읍·면을 순회하고 있다.

21일 적성면을 시작으로 하루 3개 읍·면씩 총 8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 읍·면 별 주요 현안사업을 파악하며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읍·면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최 부군수는 읍·면 순방에서 "신속한 민원 처리와 친절한 응대 등 군민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감동을 주는 공직자가 돼 달라"는 주문과 함께 "읍·면장이 중심이 돼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축산농가 추가 예방접종, 예찰강화 등을 통해 AI와 구제역 발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순회 일정은 21일 적성면·어상천면·영춘면을 시작으로 22일 매포읍·단양읍·단성면 24일 가곡면, 대강면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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