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의 콘텐츠 누림터 중 대중음악 공연장인 서문동(청주시 상당구 사직대로338 지하 1층) 라이브 클럽 '지직'에서 청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밴드 6팀이 '퀸 트리뷰트 콘서트'를 오는 25일 오후 7시 개최한다. 

'퀸 트리뷰트 콘서트'는 최근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불러 온 그룹 '퀸' 열풍에 힘입어 그 때 그 감성과 음악을 시간과 공간을 거슬러 청주에 되돌리는 청주 밴드들의 퀸 헌정 공연이다.

이날 공연하는 'Lowtape', 'Realise', 'CockerHands', 'Acid9', '7Day1', '24Oz'은 오랫동안 청주를 기반으로 활동해 온 팀들이다.

이번 공연에선 10~20대 때 보고 자란 퀸과 그 감수성을 재해석해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대중음악공연장 '지직'은 주관기관 충북문화재단과 참여기관 오뉴월이 추진하는 콘텐츠 누림터 '프로젝트 대성로122'의 음악 공간이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지직' 뮤지션들이 직접 공연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성로122는 충북의 문화콘텐츠 생산자와 향유자를 만나게 하고 흩어진 콘텐츠 생산자들을 모아 콘텐츠 생산과 향유의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1만원(음료 포함)이며 수익은 전액 불우이웃을 위해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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