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새해를 맞아 추진 중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관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일 시작돼 다음달 1일까지 3주 일정으로 진행 중인 이번 교육은 희망하는 농업인 1300명을 대상으로 각 읍·면에서 16회에 걸쳐 실시된다.

지난 24일 기준으로 9회까지 실시된 교육에는 계획 대비 126%인 870명이 참석해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및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고추교육에는 계획 대비 200% 농업인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앞으로 남은 교육 과정은 고추, 한우, 스마트팜이며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농산물을 수확·생산할 수 있게 한다.

또 시설내부 환경제어 원격 통제시스템인 ICT 시설교육, 스마트팜 기반조성과 기후온난화 대응 신소득작목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며 첨단 실용기술을 배워 지역 특화작목을 육성함으로써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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