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충청일보] 충남 부여군의 2019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 추진위원회는 최근 세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실무 추진단 구성·운영 회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 실무 추진단 구성·운영 확정 등 주민참여형으로 개최될 행사의 기본 틀을 갖췄다.

추진단은 총괄 운영팀, 공연 기획팀, 전시팀 등 총 10개 팀으로 이뤄졌으며 세도면 지역 24개 기관·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실무 추진단 운영으로 더욱 새로워질 2019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는 '세도愛 봄이 방울방울 꽃피다'를 주제로 유채꽃이 15㏊에 걸쳐 피어난 세도면 금강하천부지에서 봄의 기운이 절정에 달하는 오는 4월 26일 개막해 같은 달 29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하루 기간을 연장하고 야간 경관을 더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밤에도 유채꽃을 즐길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하는 만큼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셔서 봄의 낭만과 농촌체험을 즐기길 바란다"며 "지역 농특산물인 방울토마토, 봄철 별미인 우여회도 있으니 세도면을 많이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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