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학교,장학생 재능봉사 캠프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음성 꽃동네학교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국가(우수)장학생 재능봉사 캠프'를 운영했다.

'국가(우수)장학생 재능봉사 캠프'는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학습지도, 진로·고민 상담, 예체능 창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멘티에게 재능을 나눠줘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꽃동네학교는 전국 특수학교에서 지난해 특수학교 학생 대상 신규 캠프로 선정된 3개교 중 한 학교다. 
꽃동네학교 재학생 멘티 15명과 국가장학 대학생 멘토 10명, 지도교사 3명(교사 이진혁, 윤백문, 강연승)이 참여했다.

특수학교 학생 대상 캠프는 특수교육과 및 사회복지학과 등 특수학과 전공 멘토를 포함한 다양한 전공 멘토팀을 구성해 특수아동에게 전문적이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김창희 꽃동네학교장은 "국가장학생 멘토링 캠프 사업이 특수학교로 지원이 확대된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재학생들과 멘토링 대학생들 서로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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