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김항섭 충북 청주시 부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30일 오후 2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신봉동 소재 충북재활원을 방문한 김 부시장은 시민들이 정성으로 모아준 성금으로 마련한 화장지와 쌀 등을 전달하며, 시설 안에서 중증장애인들과 생활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수고에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충북재활원은 지적장애 1~2급 장애를 갖고 있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들이 생활하는 중증장애인 거주생활시설이다.

이어 김 부시장은 신봉동에서 저소득 조손가정을 방문해 노인의 건강상태와 경제적인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